이 자리에 오기까지

 

맥주양조와 나의 인연은 남아공에서부터 시작되었다. 1997 년 그때, 나는 야생동물들을 자유롭게 풀어 놓은 크루거 국립공원의 야외사파리에서 가족과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사파리를 누비고 다니는 얼룩말, 산양, 코끼리 들을 뒤로 한가로이 쉬고 있던 중, 울타리 밖에서 쉬고 있던 그 곳의 친절한 군인 두 명을 만나게 되었다. 그들은 외국인을 만났다는 사실에 매우 기뻐하며, 흔쾌히 맥주 한 잔을 건넸다. 그 맛이 어찌나 시원하던지! 아프리카 초원 한 가운데서 마셨던 그 맥주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었다.

 

맥주의 브랜드 명이 궁금해 물었더니 집에서 직접 만든 “home-brewed” 맥주라고 했다. 그렇게 “home-brew”라는 단어와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다. 필요한 재료들은 요하네스버그에 있는 맥주제조 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고 매우 쉽게 만들 수 있다고 했다.

 

그 후 나는 맥주 원료를 파는 한 가게에 방문하였다. 점원은 나에게 맥주양조의 원료인 ‘라거’나 ‘에일’ 중 무엇을 원하는지 물었다. 재료들은 붉은 점이 찍혀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구분되어 있었다. 나는 붉은 점이 찍혀있는 봉지를 골랐고, 그렇게 맥주양조와의 첫 여정이 시작되었다. 나는 맥주 양조에 필요한 장비, 기구들을 직접 준비하며, 각기 다른 종류들의 맥주제조법을 연구하고 실험했다. 그리고 캘리포니아에 있는 맥주 양조과정법도 수료하며 필요한 지식들을 차곡차곡 쌓아 나갔다. 그렇게 10년이라는 시간 끝에, RedDot Brewhouse가 탄생하게 되었다.

 

저희RedDot Brewhouse레스토랑은 푸르른 자연경관 속의 평온함은 물론 깊은 역사의 향기가 가득 베인 건축물을 감상하실 수 있는 아름다운 곳 입니다. RedDot Brewhouse의 맥주를 찾아주시는 고객님들께 매우 감사 드리며 저희는 언제나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